급식일기_35탄) 돼지소금구이와 어울리는 식단

비가 오니 학생들이 많이 왔쪄염~ㅎ
지구의 날인 줄 알고 비가 내려 땅을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풍년 되길 바라며

급식일기_35탄) 돼지소금구이와 어울리는 식단

바로 알아봐요.

꽃게된장국은 간단하게 끓이기
염도: 0.9
재료로는 무, 호박, 양파, 청양초, 만디, 꽃게 사용했습니다.

돼지고기 108kg의 염지는 몬트리올시즈닝 3/4통만 사용하고 소금, 후추 살짝 추가한 후 센 불로 물기 없게 볶고, 마늘, 양파 넣어 한 번 더 볶아주기
볶았지만 메뉴명은 돼지소금구이로 나가기입니다.
그리고, 상추와 쌈장은 필수로 제공해야 합니다.
상추를 자율배식으로 제공할 때(600명 기준)
상추는 총 8kg 사용했습니다.
(대면배식 시 1인 23g)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고기 먹을 땐 파채무침을 정말 좋아하는데
파채만 제공하면 숨이 많이 죽으니 양배추를 채 썰어 같이 무쳐주면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어묵조림은 떡볶이양념 느낌으로 조려줬습이다. 맛있어요~

마지막 후식은
지구의날을 맞아 기후식단으로 구성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나무롤케이크로 대신 기념해 봅니다.
케이크가 개당 1,500원으로 가격이 사악했지만 학생들이 귀엽다며 사진도 찍어줬으니 그걸로 됐습니다.

그래서 이 식단의 식품비는 총 6,000원입니다.ㅋㅋㅋ

맛있게 잘 먹은 우리 학생들 식판!
잘 먹었으니 되었다.^^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좋아요.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