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

급식일기_13탄) 수육과 어울리는 식단

조maru 2024. 6. 2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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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리원분들 조회시간에 하시는 말씀.
-오잉? 수육인데 겉절이 아니네?
-에구~ 그런 날도 있는 거죠~
-겉절이가 맛있는데...

ㅎㅎ 아침부터 점심에 드실 식단의 아쉬움을 토로하시네요. 하지만 상추쌈이 있잖아요~

급식일기_12탄) 수육과 어울리는 식단

제공한 식단은 흑미밥, 아욱국, 수육&상추쌈, 감자채볶음, 오이고추무침, 김치, 사과파이입니다.

아욱국은  조리할 때 주의점은?
아욱은 썰은 후 소금 넣고 박박 주물러줍니다. 그래야 아욱의 미끈한 성분이 좀 빠져서 맛있게 끓일 수 있어요.


수육은 정향, 팔각 넣어 삶아주기.
한 50분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수육은 1인 약 220g씩 제공합니다.

사과, 파, 마늘, 생강, 월계수잎, 된장, 간장 넣고 삶기.

최대한 얇게 썰어주는 것도 하나의 팁.
겉절이 없으니 상추쌈과 제공은 필수입니다.
상추는 대면배식하지 않고, 자율배식으로 진행합니다.
대면배식은 1인 22g(평균 4장), 자율배식은 1인 15g씩 잡으면 충분합니다.

오븐으로 조리한 감자채볶음.
오븐 조리법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마무리로 호밀이 들어간 우리 사과파이.
풀무원 생지인 제품인데 오븐에 굽기만 하면 끝이라 조리 간단하고 맛 역시 좋습니다.~
이건 달달하니 계속 들어가는 파이입니다.
할인할 때 꼭 사용하세요!


학부모님들 좋아하시는 탄, 단, 지가 잘 어우러진 식단 소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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